제목 | 대전일보 : 건양대, 글로벌 안경사 양성 요람 : 재학생 10명 전국대학 최초 美시험 학격 | |||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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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서명 | 전체관리자 | 등록일 | 2011-02-14 | 조회 | 6758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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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양대학교 안경광학과 학생들이 국가시험 전국 수석에 이어 전국 대학 최초로 미국 안경 사시험에 합격해 화제다. 13일 건양대에 따르면 지난해 안경사 국가시험에서 이단비(23)양이 전국 수석을 차지한 데 이어 이번에는 재학생 10명이 미국 안경사(ABO)와 콘택트렌즈 전문가(NCLE) 자격증을 동시에 취득했다. 미국 안경사 ABO(American Board of Opticianary)는 안경 조제가공 및 안경의 전반적인 부분을 다룰 수 있는 안경사 자격증이며, NCLE(National Contact Lens Examiners)은 콘택 트렌즈의 피팅과 관리를 할 수 있는 콘텍트렌즈 전문가 자격증으로 세계 어느나라에서도 통용되고 있다. 특히 현재 미국에는 안경사(Optician) 3만여명, 콘택트렌즈 전문가(NCLE)는 8000명 정도 만 자격증을 갖고 있을 정도로 미국인도 합격하기 어려운 시험으로 알려져 있다. 안경광학과 김재민 교수는 “3년전부터 미국, 홍콩 등 해외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 고, 영문원서를 활용한 강의, 정규수업 외 특강, 그룹스터디 등을 활성화한 결과 좋은 성 적을 거둔 것 같다”라고 말했다. 한편 지난 2008년 첫 졸업생을 배출한 안경광학과는 4년연속 졸업생 전원이 안경사 국가 고시에 100% 합격하는 등 안경사 양성의 새로운 메카로 자리매김해나가고 있다. 김대호 기자 bictiger77@daejonilbo.com 2011-02-14 16면기사 |